■ 소개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에 위치한 덕풍계곡은 응봉산 아래 자리한, 빙하가 만들어낸 폭 60~70m, 연장 10km 이상의 웅장한 협곡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길고 험준한 계곡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덕풍계곡의 핵심은 ‘용소골’로, 신라 진덕여왕 때 의상조사가 나무 비둘기를 날려 용이 하늘로 솟구쳤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전설이 만들어낸 제1용소, 제2용소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특히 천해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조롱박 모양의 용소폭포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로운 물빛을 자랑하며, 깎아내린 듯한 암석과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는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트레킹은 덕풍마을 입구 매표소에서 시작됩니다. 덕풍산장 입구까지 약 5.5km의 도보 구간을 먼저 지나야 하며, 덕풍산장부터 제2용소까지는 약 2.5km 거리입니다. 과거 험난했던 코스는 최근 철제 계단과 난간이 잘 정비되어 초보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2용소까지의 왕복 코스만으로도 자연이 주는 깊은 위로와 힐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 중에는 계곡 전역이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어 버들치, 산천어, 민물참게 등 다양한 희귀 생물들이 서식하는 맑고 깨끗한 계곡물과, 길 양옆으로 병풍처럼 둘러선 울창한 금강송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늘진 구간이라 여름철 피서지로도 최고이며, 계곡 하류에서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거나 족욕으로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덕풍계곡은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원시의 숲길과 물소리를 배경 삼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진정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 좋은 이유 :
청정 1급수 계곡: 계곡 전역이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버들치, 산천어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유난히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합니다.
용소의 신비로운 비경: 용이 솟아난 전설이 깃든 용소골의 폭포와 깊이를 알 수 없는 푸른 물빛이 신비롭고 압도적인 절경을 선사합니다.
국내 최상급 트레킹 코스: 국내에서 가장 길고 험준한 코스 중 하나였으나, 현재 제2용소까지 안전시설이 잘 정비되어 짜릿함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금강송 군락지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에서 지정한 문화유산입니다.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대부분 구간이 울창한 숲 그늘로 덮여 있어 한여름에도 선선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습니다.
힐링과 쉼의 명소: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새소리와 물소리만 가득한 원시림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정화됩니다.
가족 단위 피서 적합: 하류 구간에서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제2용소까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입니다.
압도적인 기암절벽: 병풍처럼 둘러싸인 수려한 산세와 깎아지른 듯한 수직 암벽이 트레킹 내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풍부한 생태 체험: 계곡 트레킹 외에도 숲밧줄놀이, 숲해설사트레킹 등 다양한 산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캠핑과 함께하는 휴식: 계곡 옆에 마을 야영장 및 솔밭 야영장 등 캠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하류 구간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으며, 제1용소와 제2용소로 이어지는 코스는 험하지 않고 데크가 잘 정비되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습니다. 마을 야영장에는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시설(야영장, 마을회관 등)에 반드시 문의가 필요합니다.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시설: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덕풍계곡마을회관 인근)
안전시설: 트레킹 입구에 낙석 사고를 대비한 안전모가 무료로 비치되어 있으며, 제2용소까지 철제 계단과 난간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숙박/캠핑: 덕풍계곡 솔밭 야영장, 덕풍계곡마을야영장 등 마을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및 방갈로, 숙박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점/편의시설: 야영장 및 마을 주변에 매점, 야외 개수대, 수세식 화장실, 샤워장(유료) 등의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체험시설: 덕풍계곡마을에서는 플라이낚시, 계곡 트레킹, 숲밧줄놀이, 숲해설사트레킹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기타정보 : 덕풍계곡 트레킹 코스는 덕풍마을 입구 매표소부터 시작되며, 비수기에는 덕풍산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약 5.5km 구간을 도보나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원래 제3용소와 응봉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있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는 제2용소까지만 탐방로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계곡 전역이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어 있어 낚시 등 어로 행위가 제한되며, 청정 자연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곡 입구의 마을은 두릅, 고추, 마늘, 옥수수뿐만 아니라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등 특산물도 유명하며, 캠핑을 겸한 편안한 휴양촌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주변 맛집 명소 :
검색 결과에 제목과 간단 설명이 포함된 특정 맛집 명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덕풍계곡마을에는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등 청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변 카페 명소 :
검색 결과에 제목과 간단 설명이 포함된 특정 카페 명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주변 숙박 명소 :
검색 결과에 제목과 간단 설명이 포함된 특정 숙박 명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참고: 덕풍계곡마을에는 방갈로 등의 숙박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 주변 캠핑장 명소 :
덕풍계곡마을야영장: 계곡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플라이낚시, 계곡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마을 운영 야영장입니다.
덕풍계곡 솔밭 야영장: 소나무 숲 옆에 자리하며, 오지 캠핑 및 방갈로 이용이 가능하고 호우경보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캠핑장입니다.
별빛야영장: 덕풍계곡 주변에 위치한 야영장으로, 계곡 트레킹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곡국민여가캠핑장: 덕풍계곡에서 약 5.5km 거리에 위치하며, 국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캠핑장입니다.
태백산 고원자연휴양림야영장: 약 8.7km 거리에 있으며, 고원 지대의 맑은 공기와 자연 휴양림의 쾌적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