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가우도 출렁다리는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과 도암면 두 곳에서 강진만(灣)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로 연결되는 해상 보도교입니다. 이름은 출렁다리이지만 실제로는 흔들림이 적어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어린아이,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푸른 바다 위를 걸으며 강진만의 수려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우도에는 대구면과 연결되는 저두 출렁다리(438m)와 다산 정약용 유배지와 가까워 다산교라고도 불리는 망호 출렁다리(716m)가 있어 어느 쪽에서든 자유롭게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다리 모두 투명한 바닥 구간을 통해 발아래 바다를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섬에 들어서면 약 2.5km 길이의 ‘가우도 함께해(海) 길’이라 불리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산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섬 정상에 위치한 25m 높이의 청자타워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강진만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특히 청자타워에서는 약 1km 길이로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짚트랙 체험을 할 수 있어 짜릿한 활강을 통해 섬을 탈출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도보 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어줍니다. 가우도는 차량이 없는 섬으로, 쓰레기 반입 및 취사를 금지하여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있어 진정한 힐링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 좋은 이유 :
흔들림 없는 안전한 다리: 이름과 달리 흔들림이 거의 없어 아이나 어르신 등 누구나 안심하고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다리, 두 배의 즐거움: 저두 출렁다리(438m)와 망호 출렁다리(716m)를 모두 걸으며 강진만의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짜릿한 짚트랙 체험: 섬 정상의 청자타워에서 출발하는 1km 길이의 해상 짚트랙은 스릴을 만끽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레저를 제공합니다.
편리한 모노레일: 섬 정상에 위치한 청자타워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 체력 부담이 적습니다.
아름다운 바다 산책로: 2.5km 길이의 '함께해(海) 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생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360도 전망의 청자타워: 섬 정상에 위치한 25m 높이의 청자타워에서 강진만의 사계절 풍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습니다.
차 없는 섬의 힐링: 섬 내에 차량 운행이 없어 오로지 걷기와 자연을 만끽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 최적지: 짧은 도보 여행과 체험형 관광 시설(모노레일, 짚트랙)이 잘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주변 관광지 연계 용이: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강진만생태공원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네, 매우 좋습니다. 다리의 흔들림이 적어 안전하며, 섬 내에 차량이 없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섬 정상에 올라 바다 위를 활강하는 짚트랙과 같은 체험 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 큰 흥미를 줄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여행 정보에 따르면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방문 전 강진군 문화관광과(061-430-3312) 등에 문의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시설: 출렁다리 입구(대구면 저두 및 도암면 망호) 쪽에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동수단: 섬 내부에는 청자타워 정상까지 오르는 모노레일이 운행되며, 하행 시 짚트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점 및 식당: 가우도 펜션 1층에서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기타정보 :
가우도 출렁다리는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우도는 해안선 길이 2.5km, 최고 높이 84m의 작은 유인도(14가구 거주)로, 섬 주변에서는 황가오리, 꼬막, 바지락, 굴, 낙지, 돔 등이 특산품으로 잡힙니다. 섬 안으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쓰레기는 섬 밖으로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가우도 함께해(海) 길을 도보로 완주하는 데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