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의 법주사는 속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진흥왕 14년(서기 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성덕왕과 혜공왕이 중창하였는데 이때부터 대찰의 규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고려 홍건적의 침입 때는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을 왔다가 환궁하는 길에 들르기도 하였고 조선 태조는 즉위하기 전 백일기도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병에 걸렸던 세조는 복천암에서 사흘 기도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서는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로서 위용을 떨치게 되었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찰의 거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어 1624년 인조 2년에 이르러 벽암스님에 의해 다시 중창하였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친 후 오늘에 이른다. 예전 법주사 가람배치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하는 화엄신앙축과 용화보전을 중심으로 하는 미륵신앙축이 팔상전에 직각으로 교차하고 있었으나, 1990년 높이가 33미터에 이르는 청동 미륵불을 조성하면서 그 배치가 흩어져 버렸다. 경내에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전각과 종무소를 포함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다. 이곳 법주사를 비롯한 속리산 일대에는 보은의 지정 문화재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데 그중 법주사에는 국보가 3점이나 된다. 또, 천왕문과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의 위패를 모셨던 선희궁 원단, 16나한을 모시고 있는 능인전, 자기 몸을 태워 부처님께 공양한 희견보살상, 그리고 쌀 80가마는 너끈히 들어가는 석조와 쇠솥 등이 그것이다. 법주사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통한 미륵신앙이 전해져 내려왔던 곳으로써 기도와 예불 수행 등 기초적인 불교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법주사 템플스테이 ‘다 ~ 잘 될 거야’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스스로를 위로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프로그램으로 당일형과 1박 2일 체험형, 휴식형까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맑고 고요한 산사에서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몸과 마을에 활기와 여유를 갖게 해 준다. 당일형 체험은 20명 이상 단체만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팔상전(국보) 5층 목탑으로서 우리나라 목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에 의신이 세웠고, 776년 병진이 중창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 팔상전은 1984년에 쌍봉사의 대웅전으로 쓰이고 있던 3층 목조탑이 소실됨으로써 한국 목조탑의 유일한 실례가 된 중요한 건축물로 전체높이가 상륜까지 22.7m이며 현존하는 한국의 탑파 중 제일 높은 것이다. * 석연지(국보) 8각의 지대석 위에 3단의 굄과 한 층의 복련대를 더하고 그 위에 구름무늬로 장석을 놓아 거대한 석련지를 떠받쳐 마치 연꽃이 구름 위에 둥둥 뜬 듯한 모습을 조식한 걸작품으로 8세기경에 제작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 쌍사자 석등(국보)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 중의 하나로 그 조성 연대는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등의 간주석을 석사자로 대치한 이 석등은 전형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8각의 지대석 위에 하대 연화석과 쌍사자 연화대 방석을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한 것으로 다른 석등에 비해 화사석과 옥개석이 큰 것이 특징이다.
■ 기본정보
명칭 : 보은 속리산 법주사
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이용시간 : 08:00~18:00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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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자리한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입니다. 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을 가진 법주사는, 그 이름처럼 수많은 문화재와 유물들을 품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그 가치가 높습니다.
법주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그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전 세계에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5층 목탑인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법주사의 상징이자 빼놓을 수 없는 문화재입니다. 그 외에도 국보 제64호 석련지, 국보 제5호 쌍사자석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보물들이 경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한 걸음 한 걸음이 역사의 현장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봄에는 푸른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절경이 펼쳐지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그 아름다움을 함께 즐깁니다.
법주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명상과 불교 문화를 체험하며 진정한 힐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법주사로 향하는 길은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며, 경내에 있는 대불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압도하는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좋은 이유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역사적인 사찰입니다.
풍부한 문화유산: 국보 제55호 팔상전을 비롯해 수많은 국보와 보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속리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다른 매력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운영: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오랜 세월 동안 한국 불교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웅장한 대불: 법주사의 상징 중 하나인 청동 미륵대불은 웅장하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힐링 산책로: 속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과 속리산의 절경이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합니다.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장, 화장실, 매점 등
■ 기타정보 : 법주사 경내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합니다. 단,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 합니다.
■ 주변 맛집 명소 :
배영숙산야초밥상: 속리산 입구에 위치한 한정식집으로, 대추향이 좋은 솥밥과 다양한 산나물 반찬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옛고을: 푸짐한 반찬과 된장찌개, 바삭한 녹두전, 더덕구이 등 메인 메뉴가 맛있는 산채정식 전문점입니다.
■ 주변 카페 명소 :
카페 고래: 속리산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로, 탁 트인 산 전망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린브라우니: 속리산의 상징인 정이품송 앞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로, 넉넉한 주차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장점입니다.
LOTUS BLOSSOM: 야외 테라스가 예쁘고 메뉴가 다양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 주변 숙박 명소 :
보은 속리산 라온 호텔: 법주사 근처에 위치한 호텔로, 편안한 객실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레이크힐스 속리산 호텔: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보은(속리산) 처음처럼 펜션텔: 법주사 인근에 위치한 펜션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머물 수 있습니다.
■ 주변 캠핑장 명소 :
속리산 사내리 캠핑장: 속리산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속리산사나래캠핑장: 폐교를 활용해 만든 캠핑장으로, 깔끔한 시설과 함께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