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다.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은 관동팔경(강원특별자치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고전과 시문에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16m 높이의 해수관음상,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이자 동해안 일출 명소인 의상대, 바다를 굽어보는 암자인 홍련암, 조선 시대에 지었으나 고려 시대 양식을 이어받은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보물), 부처의 진신사리를 비롯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보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2005년에 큰 산불이 나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을 비롯해 20여 채의 전각이 소실된 바 있다. 낙산사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를 신청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리노로그> 리노가 걸었던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으며 수많은 돌탑 위에 작은 돌 하나를 얹고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소개
양양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11년(67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한국의 3대 관음성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인 오봉산 자락에 위치하며,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매우 수려합니다. 특히 의상대사는 이곳에서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절을 지었다고 전해지는데,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 '의상대'와 기암괴석 위에 지어진 암자 '홍련암'은 낙산사 관광의 백미입니다.
낙산사의 상징과도 같은 높이 16m의 거대한 '해수관음상'은 멀리 동해를 굽어보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며,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소원을 빕니다. 2005년 큰 산불로 인해 많은 전각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국민들의 염원 속에 훌륭하게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찰 곳곳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인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솔향기와 바다 내음을 동시에 맡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입장료가 전면 무료화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찰 내부에는 '다래헌'이라는 찻집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 좋은 이유
웅장한 해수관음상: 압도적인 크기의 불상 앞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건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일출 명소: 의상대에서 맞이하는 동해의 일출은 평생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합니다.
홍련암의 신비: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암자 바닥의 유리 너머로 파도가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 사찰 어디에서나 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뻥 뚫립니다.
걷기 좋은 산책로: 소나무 숲길과 해안 길을 따라 편안하게 걸으며 사색하기 좋습니다.
무료입장의 혜택: 입장료 부담 없이 국보급 문화재와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운영: 아름다운 산사에서 하룻밤 머물며 마음을 닦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다래헌의 차 한 잔: 바다 뷰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마시는 차 맛이 일품입니다.
역사의 현장: 화재를 극복하고 복원된 사찰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낙산 해수욕장 인접: 관람 후 바로 앞 해변에서 물놀이나 산책을 연계하기 좋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사찰 내부는 계단과 경사가 많아 유모차 이동이 쉽지 않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사 교육의 장으로는 훌륭하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걷기에는 괜찮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불가능합니다.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제외한 반려동물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각종 편의시설
정문과 후문(의상대) 쪽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화장실은 주차장 및 사찰 내부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사찰 입구에는 관광 안내소와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경내에 전통 찻집과 무료 국수 공양실(운영 시간 및 여부 확인 필요) 등이 있습니다.
■ 기타정보
주차장은 후문 쪽 의상대 주차장이 사찰 핵심 구역과 가깝지만 공간이 협소하여 주말에는 대기가 길 수 있습니다. 정문 주차장은 넓지만 조금 더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비는 보통 4,000원 선입니다. 사찰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휠체어나 유모차는 일부 구간(무장애 탐방로)만 이용 가능하고 계단이 많은 의상대나 홍련암 쪽은 진입이 어렵습니다.
■ 주변 맛집 명소
낙산물곰탕: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물곰탕과 생대구탕이 유명하여 해장하기 좋은 곳입니다.
흥부네밥상: 곤드레 돌솥밥과 깔끔한 반찬이 나오는 한정식집으로 가족 식사 장소로 추천합니다.
양양째복: 양양의 토속 조개인 째복(비단조개)을 넣은 시원한 째복국과 무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광주빛고을식당: 물곰탕과 생선구이 정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낙산 해변의 오래된 맛집입니다.
바람꽃해녀마을 낙산점: 전복죽과 전복 뚝배기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아침 식사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변 카페 명소
다래헌: 낙산사 경내에 위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연꿀빵과 전통 차를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찻집입니다.
에센시아: 낙산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카페로 뷰가 환상적입니다.
컨센트릭 양양: 숲속에 있는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힙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대형 카페입니다.
어느멋진날: 낙산사에서 차로 조금 이동하면 나오는 정암해변 앞의 감성 가득한 루프탑 카페입니다.
예쁘다 하조대: 젤라또와 티라미수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로 바다를 보며 당 충전하기 좋습니다.
■ 주변 숙박 명소
낙산비치호텔: 낙산사 바로 옆에 위치하여 객실에서 오션뷰와 마운틴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호텔입니다.
쏠비치 양양: 이국적인 스페인풍 건축물과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 대형 리조트로 가족 여행에 최적입니다.
디그니티 호텔: 낙산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세련된 객실과 라이브 바를 운영하는 호캉스 숙소입니다.
투와이호텔: 루프탑 라운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가성비가 좋은 깔끔한 호텔입니다.
어반스테이 낙산해변: 신축 레지던스형 숙소로 취사가 가능하며 쾌적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 주변 캠핑장 명소
낙산해변 야영장: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서 바다를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곳입니다.
양양 오토캠핑장: 넓은 사이트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 캠퍼들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솔밭가족캠프촌: 이름처럼 소나무 숲이 우거져 그늘이 많고 바로 앞이 해변이라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바다캠핑장: 바다와 가까워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는 감성 캠핑장입니다.
양양 그랑블루 글램핑: 텐트 장비 없이도 럭셔리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글램핑 시설입니다.